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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북현대, '월드컵 스타' 문선민 영입..."빠른 공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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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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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러시아 월드컵 스타’ 문선민(26)이 K리그 최강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인 문선민을 영입해 측면 공격라인을 보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인천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문선민은 두 시즌 동안 67경기에 나서 18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4골로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올랐다. 러시아 월드컵 대표에도 발탁돼 저돌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월드컵 무대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전북 구단측은 “공간 침투 능력과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력은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전북의 팀 스타일에 최적합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며 “문선민이 로페즈, 한교원 등과 함께 빠른 공격 전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녹색 유니폼을 입게 돼 굉장히 기쁘고 팬들의 함성 속에 전주성에서 뛰는 순간이 기대된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내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전북의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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