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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英 매체 "발목 다친 해리 케인, 최소 4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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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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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영국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토트넘)이 최소 한 달 전열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텔레그라프' 등 영국 현지 매체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의 발목 부기 탓에 그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지 못했다"며 "부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린 이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최소 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4일 맨유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케인은 맨유의 필 존스, 에릭 린델로프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던 케인은 팀 닥터의 치료를 받은 뒤에야 라커룸으로 향할 수 있었다.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이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의 심각성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케인이 언제 돌아올지 예측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부기의 정도, 그리고 케인이 발목 문제로 고생한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최소 4주, 어쩌면 그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난 상황에서, 케인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토트넘은 악재가 겹쳤다. 당장 토트넘은 리그 경기는 물론 25일에 열리는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손흥민과 케인 없이 치러야 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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