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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답조차 시간 낭비"...파예, 중국 이적설 질문에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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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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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디미트리 파예(31,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중국 이적에 관한 질문에 간략하게 답했다.

2004년 AS 엑셀시오르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파예는 낭트, 생테티엔, 릴, 마르세유를 거쳐 2015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사이 재능을 꽃피운 파예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날카로운 킥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악동과 같은 행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현 소속팀인 마르세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태업을 하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웨스트햄에 이적 직전의 주급을 되돌려주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르세유에 자리를 잡은 파예다. 고향 팀에 복귀한 파예는 "웨스트햄에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 난 나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했다. 마르세유는 살기에 매우 즐거운 도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현재까지 유지됐고, 마르세유로 돌아간 파예에게 더 이상 이적은 필요 없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중국 이적설은 더욱 필요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파예가 강렬한 답을 내놓았다. 파예는 15일(한국시간) 'RMC'와 인터뷰서 중국 이적설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그런 말도 안 되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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