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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 박신양 뒷모습에 "재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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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신양이 고현정을 찾아갔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이자경을 찾아갔다. 조들호는 "네가 그랬냐. 윤정건(주진모 분) 수사관. 네가 죽였냐고"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내가 그랬으면요?"라고 되물었다. 조들호는 "죽여버려야지. 내가"라고 답했다. 그때 이자경은 사탕이 담긴 그릇을 꺼냈다.

조들호는 "네가 그랬을 리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조들호는 자기 주머니에서 사탕 껍데기를 꺼내 이자경 앞에 내려놨다. 조들호는 "이게 왜 자꾸 붙어 다니는지 모르겠어"라며 이자경 명패에 붙였다. 조들호가 나가고 이자경은 호탕하게 웃었다. 이자경은 "재밌겠는데 조들호"라며 읊조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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