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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팝's신곡]"나를 전부 보낼게"‥여자친구, 격정아련의 결정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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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해야' MV 캡처


여자친구가 지난해 7월 발매한 '써니 썸머' 이후 6개월만에 더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6시 여자친구의 두번째 정규 앨범 'Time for us'이 베일을 벗었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 'Time for us'는 '밤(Time for the moonnight)'의 연장선으로 밤이 너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얘기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해야 (Sunrise)'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자랑하며,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지루할틈 없는 구성과 쉴새없이 몰아치는 현란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완성했다고.

가사 또한 여자친구를 대표하는 아련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이 느껴진다.

"저기 해야 해야/너를 봐야 봐야/내가 불확실한 미래마저/조금씩 더 가까워져/잡으려 할수록/멀어지고 있어/잔뜩 겁이 나서 나서/기다리고 있을게"

"타는 심장이 버티지 못해/나를 전부다 보낼게/그래야 네가 떠오를 수 있게 해/더 이상 불러봤자/아무리 그래 봤자/조금도 꿈쩍하지 않잖아"

"됐어! 이제 그만/꿈에서 깨어나/아무것도 모른 척 하지 말아줘/네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어도/어차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해야' 뿐만 아니라 'You are not alone', '기적을 넘어', 'GLOW', '비밀 이야기', 'Only 1', 'Truly Love', '보호색', '겨울, 끝', 'A Starry Sky' 등 총 13곡이 꽉 채워져 있어 여자친구의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청순 매력으로 자리를 잡은 여자친구가 이번에도 연타석 흥행 홈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친구의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및 MV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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