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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컴백' 여자친구 유주 "열정 가미된 곡, 보컬 신경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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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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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신곡 '해야'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여자친구의 정규 2집 'Time for us'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Sunny Summer'이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정규 앨범은 2016년 7월 발매한 'LOL'이후 2년 6개월 만.

'믿고 듣는' 여자친구라는 의미로 '갓자친구'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믿고 들어볼' 곡들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은 '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과 다시 만났다. '해야'는 '밤'의 연장선에 해당하는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했다. 이외에도 이기 용배가 작업한 'You are not alone'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겼다.

유주는 "매 컴백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이번에 보이려 했던 모습은 타이틀곡이 전체적으로 보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나 열정이 가미가 된 곡이라 보컬에 열정을 실었고, 벌스에서는 애교도 부리는 등 감정의 변화를 잘 보여야 할 것 같아 보컬적인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은하도 "열심히 고음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소원은 "노래를 녹음하면서부터 작곡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안무는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등의 사소한 의견을 많이 냈다"며 여자친구 멤버들이 상당히 공을 들였음을 밝혔다. 엄지는 "어제까지 디테일을 맞추며 연습했다"며 불과 어제 멤버들의 의견으로 추가된 부분을 설명하기도 하는 등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6시 'Time for us'를 발매하고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처음 무대를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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