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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공식발표] 'K리그2 득점왕+MVP+베스트 11' 나상호, FC 도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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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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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광주 FC 에이스 나상호가 J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FC 도쿄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FC 도쿄는 "광주와 합의를 마쳐 나상호를 완정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나상호는 지난해 K리그2 최고의 스타였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팀은 지난 시즌 5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대전에 0-1로 패하면서 승격 도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나상호는 활약을 인정받아 베스트 11, K리그2 MVP를 수상하며 득점왕을 합쳐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국가 대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11월 호주와 평가전에서 첫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2019년 아시안컵도 최종 발탁됐지만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나상호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 입단해 영광이다.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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