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는 구단들의 마이너리그 계약 상황을 전했는데 이중 샘슨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마이너리그팀에 분류됐다.
지난 시즌 후 소속팀 한화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한 샘슨은 다른 KBO리그팀은 물론 일본 프로야구팀과도 계약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마이너리그를 통해 미국무대에 복귀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다 강속구 등 경쟁력이 있는 샘슨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샘슨은 지난 시즌 한화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13승8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샘슨은 앞서 2015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 2시즌간 31경기 등판, 2승(7패)을 기록했다.
지난 2018시즌 한화 소속으로 뛴 투수 키버스 샘슨(사진)이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팀과 계약을 맺은 소식이 미국 현지발로 전해졌다. 샘슨은 지난해 한화의 가을야구를 이끌었으나 약점 또한 다수 발견되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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