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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英 수장' 사우스게이트, 맨유 사령탑 후보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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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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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군에 거명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 후보군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까지 경질 통보를 받으면서 퍼거슨 경의 후계자 찾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현재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솔샤르를 유임할지, 올 여름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의 경험 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거물급 감독들이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고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을 지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차기 감독으로 사우스게이트 선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측에 (사우스게이트 선임 가능성과 관련해) 접촉하였지만 답변하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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