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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美 매체, "한국 C조 1위, 중국 2위..이재성이 키플레이어"[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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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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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우승후보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 손흥민(27, 토트넘)의 빈자리는 당분간 이재성(27, 홀슈타인 킬)이 메울 것으로 전망됐다.

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한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이 속한 2019 아시안컵 C조를 전망하며 한국이 조 1위로,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중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축구에서 최고의 팀으로 여겨지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 오직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놀랍게도 1960년 이후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키 플레이어로는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합류하는 손흥민이 조별리그 두 경기를 빠져야 하는 만큼 이재성을 꼽았다. 이 매체는 "이재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한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면서 "손흥민이 조별리그 두 경기를 빠져야 하는 만큼 이재성이 주요 공격 임무를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리피 감독이 중국 대표팀과 하는 마지막 임무이며 최대한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치고 싶어한다"고 설명한 뒤 가오 린(33, 광저우 헝다)을 키 플레이로 꼽았다.

또 한국의 첫 상대인 필리핀에 대해서는 "아시안컵에 데뷔하는 필리핀은 기대하지 않는 만큼 자유롭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면서 "최근 AFF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패했다"고 강조하며 키 플레이어로 스테판 슈뢰크(33, 세레스 네그로스)를 꼽았다.

키르기스스탄에 대해서는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첫 출전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길 원하고 있다"면서 바흐티야르 두이쇼베코프(24)를 주목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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