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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수원삼성 전 주장 김은선 계약 해지 통보 받아…이유는'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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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K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의 김은선(사진)이 음주운전으로 구단에서 계약 해지 조치를 받았다.

4일 수원삼성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은선의 계약해지 조치를 밝혔다.

김은선은 2014년 수원삼성에 입단한 후 지난해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한 주요 선수였다.

수원삼성은 "3일 (김은선에 대한)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하였음을 알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사고를 냈다.

한편 김은선에게는 수원 삼성의 계약해지 조치와는 별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절차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수원삼성블루윙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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