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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문우람 폭행 폭로, 이택근 '그날 야구 배트를 잡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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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넥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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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람이 이택근의 폭행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이택근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우람은 지난 10일 승부 조작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팀 선배에게 야구배트로 폭행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문우람은 "머리를 7차례나 맞았다. 뇌진탕 증세와 얼굴이 부어올라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택근은 19일 자신이 야구배트를 잡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택근은 기자회견에서 "사건 전날 두발 상태 및 외모적인 부분에 지적을 했는데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됐다"며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방망이의 뒷부분으로 머리를 몇 대 쳤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O는 상벌위원회 회의 결과 이택근에게 정규시즌 36경기 출전 정지, 선수단 관리에 소홀한 넥센 구단에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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