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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종합] '나쁜형사' 신하균, 김건우 체포...동반자살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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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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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김건우와 같이 죽으려고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9, 10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장형민이 병원에서 탈주해 아내 김해준(홍은희)을 살해하자 장형민을 잡기 위해 미친 듯이 움직였다.

장형민은 김해준을 죽인 칼에 우태석 지문을 남겨 시간을 벌었다.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된 우태석은 전춘만(박호산)이 장형민을 돕고 있음을 확신했다.

우태석의 손발이 묶여 있는 사이 장형민은 계속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최과장은 당장 장형민을 잡아오라는 지시에 우태석을 풀어줬다. 전춘만이 용의자를 풀어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발했지만 최과장은 연쇄살인마 장형민 체포가 먼저라고 소리쳤다.

우태석은 반지득(배유람)의 도움을 받아 장형민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격에 나섰다. 장형민은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게 되자 "항복"이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에게 같이 지옥에 가자고 하더니 라이터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바닥에는 기름이 한 가득이었다. 폭발소리가 들렸고 우태석은 그대로 쓰러졌다.

우태석은 13년 전을 떠올리고 있었다. 당시 권수아 살인사건을 목격한 것은 배여울(조이현) 말고 또 있었다. 우태석의 동생 우태희도 배여울과 함께 권수아가 장형민에게 살인 당하던 것을 목격했다.

배여울과 우태희는 서로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우태희는 안 되겠다 싶어 직접 목격자라고 나섰다. 우태석은 동생이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배여울을 불러냈다.

장형민은 배여울이 목격자라고 나온 것을 확인했다. 배여울은 장형민의 얼굴을 보고는 공포심에 휩싸였다. 배여울은 뒤늦게 우태석과 우태희가 남매이고 우태석이 동생을 지키려고 거짓말까지 해 가며 자신을 불러냈던 것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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