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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생활의 달인' 10대 맛 선정, 부산 떡볶이 달인 "과분한 상"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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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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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생활의 달인' 10대 맛으로 선정된 부산 떡볶이 달인이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18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부산 떡볶이 최영숙 달인을 만났다.

지난 4월 방송 이후 다시 찾아간 부산 떡볶이 달인의 집은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포장 판매만 하고 있었다.

최영숙 달인 부부에게 제작진은 '생활의 달인' 10대 맛 트로피를 줬고, 이에 최영숙 달인은 크게 기뻐했다.

그는 "상을 처음 받아봤다. 내가 부끄러운데 학교를 못 다녔다"며 "학교를 못 다니고 밥만 해 먹고 살았다. 한글은 내 이름밖에 못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나한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줘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영숙 달인의 아들은 "저희 어머니는 떡볶이집 할머니로 불렸는데 이제 달인이라고 불리시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어머니가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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