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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한축구협회, 내년 지출 884억원…국내대회 활성화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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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축구회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내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의 2019년도 예산은 수입 872억원, 지출 884억원이다. 지출과 수입 차액 12억원은 올해 잉여금에서 충당한다.

지출 884억원 중엔 각급 대표팀 운영비가 229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월드컵이 열렸던 올해보다는 47억원 줄었다.

국내 대회 및 리그 활성화 예산이 1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생활축구 진흥 예산도 76억원으로 9% 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A매치의 지방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A매치 경기 유치금의 10%를 시도 축구협회에 지원하는 방안도 의결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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