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톡] 유승호-김유정-김향기-여진구, '믿보배' 성장한 '정변 아이콘'전성시대

유승호-김유정-김향기-여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정변의 아이콘 유승호부터 '신과 함께'로 천만 배우로 성장한 김향기까지 '믿보배'로 성장한 아역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아역으로 활동하며 똑 부러진 연기로 '국민 남동생' '국민 조카' 등으로 사랑 받은 유승호 김유정 김향기 여진구가 줄줄이 드라마에 등장,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역출신 스타를 대표하는 유승호는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주인공 '강복수'역을 맡아 멜로 감성 액션 등 다양한 연기력을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종합세트 같은 연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어릴 적 외모에 훈훈함까지 겸비한 훈남으로 성장한 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는 로맨스는 물론, 모든 걸 내려놓은 코미디를 선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실감나는 와이어 액션, 우중격투신 등 액션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전천후 연기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20살이 된 김유정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매 신마다 연기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멜로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유정은 '일뜨청'에서는 코믹부터 감동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깨끗함과는 거리가 먼 '길오솔'로 분한 김유정은 마성의 꼬질 매력으로 선결(윤균상 분)과 최군 (송재림 분)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유정은 드라마 시작부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골고루 선사하고 있다.

첫 회부터 예쁨을 내려놓으며 망가짐을 불사, 꼬질한 비주얼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진정성 담긴 연기로 캐릭터의 내면까지 완벽하게 표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2018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꼽힌 김향기는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영화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런 그가 24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단막극으로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김향기의 성인 로맨스물이 될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는 풋풋한 대학교 신입생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제목에서 느껴지듯 SNS, 인플루언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 풋풋한 신입생들의 설렘가득 러브스토리가 달달함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향기는 대학교 신입생이자 유명 디저트계 인플루언서 '충남' 역으로 분해 연남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훈훈한 신입생 '연남'(김민규 분)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같은 과 신입생으로 만나는 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듣자마자 절친 사이가 되고 달콤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역시절 많은 누나부대의 사랑을 받은 여진구가 중저음의 보이스와 선굵은 외모,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왕이 된 남자'로 돌아온다.

2019년 1월 7일 방송예정인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는 왕 '이헌'과 광대 '하선'이라는 상반된 1인 2역을 맡았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진구가 보여줄 왕과 광대라는 극적인 두 인물을 표현할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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