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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2연승 질주' 현대모비스, 역대 최단기간 20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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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강 울산 현대모비스가 12연승을 내달리며 역대 최단 기간 20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원주 DB에 91-75로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DB전 이후 12경기 연속 승리한 선두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23경 만에 2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종전에는 2011-2012시즌 동부와 2014-2015 모비스가 24경기 만에 20승을 달성한 것이 최단 기록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팀 자체 단일 시즌 최다 연승기록인 2012-2013시즌 13연승에도 1경기 차로 근접했습니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13연승으로 시즌을 마친 뒤 2013-2014시즌 첫 4경기도 승리하면서 팀 최다인 17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시작부터 4쿼터 끝까지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20번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에이스 라건아가 28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섀턴 쇼터가 16점, 함지훈과 박경상도 각각 14점과 11점을 보탰습니다.

3위 부산 kt는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창원 LG를 91대 74으로 눌렀습니다.

3점 슛 3개씩을 넣은 마커스 랜드리(22득점)와 양홍석(18득점), 김윤태(12득점)를 비롯해 김민욱(17득점), 김영환(13득점)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30점을 넣은 기디 팟츠의 활약 속에 전주 KCC를 88-81로 제압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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