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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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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소희(오른쪽)-신승찬.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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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이소희(24‧인천국제공항)-신승찬(24‧삼성전기) 조가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을 가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준우승했다.

이소희-신승찬은 1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에 0-2(12-21 20-22)로 패했다. 세계랭킹 7위인 이소희-신승찬은 각 세부종목 랭킹 8위 이내 선수들만 참가하는 이 대회에 나서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세계랭킹 2위인 마쓰모토-다카하시를 맞아 이소희-신승찬은 1세트에 완패했다. 초반부터 계속해서 실점했고, 반등 기회를 갖지 못했다.

2세트는 대등하게 맞섰다. 막판까지 분전하며 듀스를 이뤘다. 그러나 20-20에서 내리 2실점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소희-신승찬은 지난 10월 프랑스오픈 동메달을 시작으로 11월 중국오픈 금메달, 홍콩오픈 은메달로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마지막 무대까지 오르면서 2018년을 마감하게 됐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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