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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N이슈] 설현 "컨디션 안 좋아 공연중 무리, 걱정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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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AOA 설현/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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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AOA(에이오에이) 멤버 설현이 지난 15일 무대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실신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공연 중에 무리가 왔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설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고 했다.

이어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습니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걱정해준 멤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과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했다.

앞서 설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한 행사 공연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비틀거리는 등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또 다른 AOA 지민은 "설현이 지금 감기 몸살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면서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앞서 팬들에게 '화약' 때문에 헛구역질을 했다는 설명한 것에 대해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며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설현의 SNS 입장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설현입니다.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걱정해준 멤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과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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