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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FNC 측 "설현, 화약 때문 아닌 감기증상으로 과호흡..현재 회복"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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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AOA의 설현이 무대 도중 쓰러진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한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해 AOA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설현은 '사뿐사뿐' 무대를 하던 중 쓰러져 주저 앉았고, 다른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 무대 뒤로 향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말씀 드립니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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