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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또 나타난 박훈에 “내가 미쳤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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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경 기자]현빈이 스스로를 정신병으로 생각했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노래와 함께 다시 등장한 NPC 차형석(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스페인에서 화보 촬영 중이던 고유라(한보름 분)는 정희주(박신혜 분)로부터 유진우(현빈 분)가 입원을 했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찾아왔다. 유진우는 고유라가 온다는 말에 당장 도망을 가려고 했다.

정희주가 고유라를 피할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러 나간 사이, 유진우는 또다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 선율을 들었다. 직감적으로 게임이 시작됐음을 인지한 유진우는 공포에 떨었다. 이때 정희주가 병실 문을 두드리자 유진우는 “문 열지 마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지금 기타소리 들려요?”라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 들려요?”라고 거듭 질문했다. 정희주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하자 유진우는 “정말 나만 들리는 거라고요? 정말료? 그럼 내가 미쳤다는 건데”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병실을 잘못찾은 환자가 문을 열었고 유진우는 다시 나타난 차형석을 보고는 도주하며 ‘죽을만큼 절망인 순간이 있다면 지금일 것이다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비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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