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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건아·이종현, 골밑 완벽 지배...현대모비스 파죽의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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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선두 현대모비스가 부상으로 빠진 주전 가드 양동근 없이도 연승 행진을 11경기까지 늘렸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 시즌 19승 3패인데,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비의 주축을 이루는 주전 가드 양동근이 발목을 다쳐 빠졌지만, 현대모비스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라건아의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시종일관 삼성을 몰아붙였습니다.

삼성이 외곽슛을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자, 이번에는 이종현이 힘을 냈습니다.

라건아와 함께 삼성의 골 밑 공격을 굳게 막아낸 뒤,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습니다.

라건아와 이종현은 40점에 25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해내며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농구 선두 현대모비스는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2위를 5.5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전주에서는 홈팀 KCC가 외국인 센터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2연승을 이어간 KCC는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상위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 시즌 풀세트 경기 4번을 모두 이겼던 삼성화재가 5세트 들어 어김없이 힘을 냅니다.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5세트를 기분 좋게 시작한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강력한 서브로 9 대 1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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