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꺾고 하루 만에 4위 탈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하루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화재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2(24-26 25-21 25-18 24-26 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삼성화재는 시즌 10승 6패(승점 25)를 기록해 우리카드(8승 7패·승점25)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타이스(26점), 박철우(17점), 타이스(16점) 삼각편대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타이스와 송희채는 60%가 훌쩍 넘는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박상하는 블로킹득점 7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이날 삼성화재는 무려 17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KB손해보험(4승 12패·승점 15)은 여전히 6위에 머물렀다. 펠리페(42점)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좌우쌍포 송희채, 박철우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마저 이긴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펠리페를 막지 못하면서 듀스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5세트에서 다소 싱거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1-1에서 타이스의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후 박철우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5-1로 도망갔다. 이어 타이스의 2연속 블로킹과 박상하의 연이은 블로킹으로 9-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sdmu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