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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명가 부활' 인터 밀란, '모드리치+콘테 감독' 동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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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명가의 부활을 선언한 인터 밀란이 루카 모드리치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이 모드리치와 콘테 감독의 동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도 "인터 밀란은 레알의 최근 상황을 이용해 모드리치에게 새롭게 접근하려고 한다"면서 인터 밀란이 모드리치 영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인터 밀란은 이전부터 모드리치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를 의식해 모드리치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고,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모드리치의 에이전트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해 인터 밀란 관계자를 만난 사실이 알려져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드리치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2018 UEFA 올해의 선수와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다.

콘테 감독도 영입 대상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결별한 콘테 감독이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 밀란이 영입에 착수했고,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를 통해 명가 부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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