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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년 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1·2부리그에 사용할 새로운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커넥스트19 (CONEXT19)’를 채택했다.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인구를 채택해오고 있는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2019년까지 K리그1과 K리그2 공인구 공급 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한다.
‘커넥스트19’는 K리그 2018시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로 사용된 ‘텔스타18’에 적용된 기술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새로운 표면 소재이다. 새로운 하이 화이트 폴리우레탄 소재가 적용됐다. 이 소재는 당겨질 때 얼마나 강하며 얼마나 잘 늘어나는지를 알려주는 인장강도와 찢어질 때의 저항력을 평가하는 강도인 저항강도가 이전 모델보다 3배 이상 뛰어나, 더 나은 내구성과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100% 수성 소재로 구성돼 지속가능성을 높인 친환경적 제품이다.
커넥스트 19의 경우 6개의 동일한 모양의 패널에 고열 접합 방식인 써말 본딩 기술력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균일한 퍼포먼스와 물 흡수가 전혀 되지 않는 공인구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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