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생활’ 이성열, 드론 카메라로 새끼 혹등고래 브리칭 포착

[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성열이 해냈다.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완벽하게 촬영에 성공하는 이성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열은 이날 드론 촬영에 도전하게 됐다.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타히티로 떠나오기 전 이성열은 드론 카메라 촬영에 대해 배우는 등 열과 성을 다했다. 그리고 드디어 촬영 4일째에 그의 노력이 빛을 봤다.

드론 카메라에는 힘차게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어미와 새끼 혹등고래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뿐만아니라 새끼 혹등고래의 브리칭이 잡히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성열도 스스로 놀란 듯 “우와”라며 “우리가 원하는 거 아니였어요?”라고 이하늬에게 물었다.

이하늬는 이런 이성열을 자랑스러워하며 “성열이가 찍은 거예요”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다큐 촬영 4일차에 멤버들은 꼭 필요로 하는 장면을 담겠다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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