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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황후의 품격'박원숙 사망, 장나라 최초 발견자...누명쓰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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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황후의 품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원숙이 사망한 것을 장나라가 발견했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 15-16화에서는 위기에 처한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왕식/천우빈(최진혁 분)은 오써니(장나라 분)를 도와주기로 했으면서도 이혁(신성록 분)의 꼬임에 넘어갔다.

오써니는 나왕식과 외도를 의심하는 기자들이 몰려오자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왕식은 "더 이상 폐하를 속일 수 없다"며 외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때 이혁이 등장하면서 기자들에게 황후와 둘이 해결하고 싶으니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써니는 이혁에게 설명하겠다고 했으나 이혁은 오히려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내여자다"라며 "나도 그여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혁은 “내가 널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분노하며 "지금껏 날 속였냐"라며 소리를 쳤지만 이혁은 "내가 너 같은 걸 좋아할리 있냐, 조용히 황실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또 이혁은 민유라를 지키기 위해 오써니를 나왕식과 불륜을 한 것이라고 꾸몄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에서는 마치 자신이 버림받은 것 처럼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오써니는 병원에서 뉴스로 지켜보고 있었다.

오써니는 변선생(김명수 분)에게 도와달라며 황실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황실로 돌아온 오써니는 이혁과 민유라가 키스를 하고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에 나왕식은 오써니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갔고 오써니는 이혁에게 개자식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를 들은 민유라는 오써니에게 "무슨막말이냐"고 비아냥 거렸다.

이 사실을 안 태황태후(박원숙 분)는 이혁에게 "내 손주가 이리도 뻔뻔했냐"화를냈다.

하지만 이혁은 "지금부터 오써니를 황후로 인정하지 않겠다"라며 "할마마마께서 뭐라고 해도 민유라를 황후 자리에 앉힐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황제전에 숨어든 오써니는 이혁과 민유라가 태후 강씨(신은경 분)의 비리 증거를 가지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

그때 나왕식이 황제전에 들어와 증거를 바꿔치기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민유라는 기자를 만나 "황실 비리 자료다 단독 특종으로 터뜨려 달라"라며 돈과 함께 증거를 건넸다.

하지만 자료엔 이혁이 소현황후를 죽였다고 적혀 있었다.

이혁은 오써니가 자료를 가져갔다고 오해, 오써니를 찾아갔다.

오써니는 "나와 소현황후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게 황후로서 마지막 임무라고"라며 "우리 아빠 풀어달라, 하루라도 황제 노릇 하고 싶으면"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태황태후는 오써니에게 이 일에서 손을 떼고 별장에 가 있으라고 했다.

오써니는 "할마마마도 황실사람이냐"며 눈물을 흘렸다.

오써니는 태황태후가 이혁의 편에 섰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하지만 태황태후는 황실감사원을 열어 이혁의 불륜 문제와 소현왕후의 사망 사건을 알릴 생각이었다.

태황태후는 이혁을 불러 민유라의 뺨을 때리며 죄를 물었지만, 이혁은 "내 여자 건드리지 말라"라며 오히려 민유라를 감쌌다.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오써니는 본인이 오해했다고 생각하며 도시락을 싸서 태황태후에게 보냈다.

이후 태황태후에게 사과를 전하러 찾아왔다. 하지만 태황태후는 사망한 상태였다.

이에 오써니는 소리를 질렀고, 이모습을 이혁이 발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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