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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마이크로닷 잠적 소식에 "진짜 소름" "평생 못 숨을 텐데 왜 잠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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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 팔려서 집 주인 바뀌었다"

아주경제


부모의 '빚투'로 온갖 비난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잠적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 가족이 어디로 잠적한 거냐? 진짜 소름 돋는다(bo***)" "평생 한국인 없는 곳에서 숨어 살아야 할 거. 얼굴 다 팔려서… 그냥 마닷 부모 죗값 받으러 한국 입국하는 게 좋을 텐데...(ne***)" "평생 숨어서 살지도 못하는데 왜 잠적을 했을까. 이미지만 더 안 좋아지게… 이제 바이바이네 마닷… 한참 이미지 좋아지고 있었는데(yo***)" "부모가 저지른 죄를 자식이 톡톡히 받는군요. 앞으로 자식이 겪어나갈 무게를 부모님이 감당하셔야 하는데 부모님은 과연 그럴 용기가 있을까(ha***)" "​양심에 가책되는 일은 안 할수록 좋다. 한 평생 그 짐은 얼마나 무겁겠나?(we***)"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마이크로닷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가 떠났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 빼는 것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 자전거만 두고 짐을 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인근 부동산은 "그 집 팔려서 집 주인이 바뀌었다. 얼마 전에 계약돼 이사를 갔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물론 '한국으로 와서 해결하겠다'던 부모 그리고 형 산체스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특히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사기 증거가 사라질 위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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