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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상현, 이정은6 ‘올해의 골퍼’ 수상...신지애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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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화문, 서정환 기자] 박상현과 이지은6이 2018시즌 최고의 골퍼에 등극했다.

‘CMS와 함께 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미디어서비스(주))가 공동 주최한 동아스포츠대상은 프로스포츠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남녀프로골프에서는 동아제약 박상현(140점)과 대방건설 이정은6(121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은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빛을 더했다.

박상현은 해외대회 참가 관계로 불참했다. 대신 친형이 상패와 상금 천만 원을 대리로 수상했다. 박상현은 영상을 통해 “너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뽑아줘 다른 상에 비해 기분 좋다. 인도네시아 오픈을 나가 영상으로 인사를 드려 죄송하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분을 전했다.

이정은은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동아 임직원들게 감사드린다.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내년에 미국투어를 뛴다. 많은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3승을 차지해 대상을 차지한 신지애는 특별상을 받게 됐다. 신지애는 KLPGA 투어에 이어 LPGA 투어 그리고 JLPGA투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국골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신지애는 황금열쇠를 부상으로 받았다.

OSEN

신지애는 “대한민국 골프선수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광화문=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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