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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꺾고 K리그 1부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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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 서울이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의 추격을 따돌리고 K리그 1부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박주영의 장거리 슛 한방이 부산을 울렸습니다.

2차전을 1대 1로 비긴 서울은 1차전 3대 1 승리에 힘입어 1부 리그에 남게 됐습니다.

반면, 부산은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을 맞봤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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