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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어게인TV]‘슈퍼맨’ 나은이 동생 건후, 누나 동생하기 쉽지 않네(ft.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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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나은이 동생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5회에는 누나있는 남동생의 현실을 보여주는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고지용은 이날 종합검진을 위해 금식을 시작했다. 전날부터 금식을 이어온 고지용은 갈증과 허기짐에 의욕이 없었다. 승재는 홀로 식사를 하며 고지용에게 “혼자 먹어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검진을 위해 찾은 곳은 허양임이 근무하는 병원이었다. 허양임은 잦은 음주와 흡연을 하는 고지용을 걱정했다.

드디어 나온 검사결과. 다행히 간수치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역시나 폐가 문제였다. 폐쇄성 폐질환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것. 의사이자 아내인 허양임으로서도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이에 흡연을 권했다. 집에 돌아온 승재는 아픈 아빠를 위해 야채를 직접 씻고 입에까지 넣어줬다.

나은이는 스위스에 있는 할머니를 위한 쇼핑에 나섰다. 박주호는 한식을 좋아하는 장모님이 가끔 필요한 식자재를 요청할 때가 있다며 “나은이가 직접 사서 보내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박주호와 건후의 배웅을 받으며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그러나 역시 잿밥에 더 관심이 갔다. 나은이는 무릎이 아픈 박주호를 위해, 그리고 동생 건후를 위한 물건들만 한 바구니 사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와 건후는 이날 뜻하지 않은 나은이의 손님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나은이의 어린이집 친구들이 집에 놀러를 온 것. 건후는 귀엽다며 모여드는 누나들 사이에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박주호 역시 4배로 늘어난 육아 피로도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누나 있는 남동생들의 흔한 코스를 거쳐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이와 친구들이 드레스를 입힌 것. 하지만 건후는 크게 저항하지 않은 채 이 상태로 외출까지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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