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알함브라 궁전의추억' 이시원, 박훈 죽음에 현빈 원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시원이 현빈을 원망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차형석(박훈)의 사망에 대해 듣게 됐다.

이날 유진우는 그라나다로 돌아와 정희주(박신혜)를 찾아갔다. 그러자 정희주는 "그라나다에는 무슨 일이냐. 어제 그냥 가셔서 할머니도 많이 서운해하셨었다"라고 미소 지었고, 유진우는 "바쁘냐. 지금 일해야하느냐. 희주씨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정희주에게 "통역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남편이 죽었는데 갑자기 쓰러졌다고 하더라. 여자들 뿐이라 아마 불안할 거다"라고 말했고, 정희주를 자신의 전 와이프 이수진(이시원)에게로 데려갔다.

하지만 유진우을 본 이수진은 유진우를 향해 "그이랑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당신이 전화해서 불러내지 않았느냐.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그 사람이 죽느냐. 느낌이 이상했다. 어제 기차역에서 만났을 때부터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았다"라고 소리쳤다.

그런 뒤 그녀는 "속이 시원하지? 이렇게 되길 바랐지? 죽기 전에 그 사람한테 무슨 말을 했느냐. 할 말 있으면 나를 불러내지 그랬느냐. 그 사람도 괴로워했다. 당신하고 화해하고 싶어 했다. 매일 울고, 매일 술 마시고. 우리도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