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에 "나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여우각시별' 캡처


이제훈이 채수빈에 가슴 아픈 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수연(이제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연은 오대기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여름(채수빈 분)은 그런 그를 보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수연은 한여름이 지켜보는 앞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한여름은 오대기의 도움으로 침대에 눕혀진 이수연 앞에서 약을 꺼내들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시간이 흐르고, 한여름은 이수연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여름은 이수연을 만나 "웨어러블은 벗고 치료받아요. 나 혼자 남겨두지 말라고요"라고 외쳤고, 이수연은 "나는 너한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야. 그렇게 하자 우리"라며 눈물지었다. 한여름은 "그렇게는 안될 것 같아요"라며 이수연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수연은 그 순간 '너의 기억 속에서 살 수 있다면 나는 그걸로 됐어'라고 마음 속으로 독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