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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종영D-day]'여우각시별' 이제훈, 건강 회복하고 채수빈과 동화 로맨스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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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여우각시별' 포슽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제훈이 건강을 회복하며 채수빈과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까.

오늘(26일)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이 32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그동안 공항을 소재로 했던 작품들은 있었지만 주로 파일럿이나 스튜디어스에 국한돼있었다. 하지만 '여우각시별'은 이들이 아닌 인천공항 내에서 근무하는 여객서비스팀, 보안팀, 운영기획팀 등의 이야기를 그리며 차별화 된 새로움을 안겼다.

새로운 공항 이야기에 더불어 이제훈과 채수빈의 청정 멜로가 시선을 모았다. 동화 같은 감성으로 시작됐던 두 사람의 멜로라인은 점차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가슴 한가득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베일에 쌓여있던 이수연(이제훈 분)의 비밀이 드러나며 '여우각시별'은 쫄깃한 긴장감까지 그렸다. 또한 장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지난 20일 방송된 29, 30회에서는 이수연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며 코피를 쏟는 와중 조부장(윤주만 분)의 부하들로부터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채수빈 분)은 그런 이수연을 걱정하며 그가 무사하기를 바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8.3%,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 달성을 코앞에 둔 상태. 과연 마지막 방송에서 이수연이 건강을 회복하고 한여름과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 자릿수 시청률로 유종의 미까지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오늘(26일) 오후 10시 최종 회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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