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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나인룸’ 김해숙, 이경영 압력에도 굳건 “나한텐 김희선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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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해숙이 김희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5일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는 을지해이(김희선 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는 장화사(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장화사에 대한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지고 환희에 찬 을지해이와 장화사는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추영배(이경영 분)는 성난 등을 보이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뒤늦게 법정에서 나오는 장화사와 을지해이 앞에는 법조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추영배가 있었다.

잠깐 장화사와 대화를 나누겠다고 한 추영배는 “이 세상에 날 기산으로 남겨두고 죽는 게 두렵다고 했지? 내가 기산으로 살면서 손에 쥔 거 중에는 법무법인 담장도 있어. 거기에는 163명의 변호사도 있고”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장화사는 “나한테는 해이가 있어”라며 을지해이에 대한 강한 신뢰를 확인시켰다. 한편 방상수(임원희 분)는 을지해이에게 “을변 우리 못 이겨요. 승률 100%가 아니라 1000%라도 혼자 어떻게 담장 전체랑 싸워”라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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