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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종합]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 재심 받아냈다…이경영, 정제원 자살시도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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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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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김희선이 김해숙의 재심을 받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15화에서는 을지해이(김희선 분)과 장화사(김해숙)가 재심 증거를 찾아 나섰다.

이날 을지해이는 오봉삼(오대환)에게 장화사 사건과 관련해 가장 결정적인 증언을 했던 소방관 강한수의음성 파일을 들려줬고, 파일을 들은 오봉삼은 "결정적인 증거인데 원본이 아니라니 너무 아쉽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때문에 을지해이와 장화사는 강한수의 유족을 만나기 위해 곧장 그의 가족이 산다는 강원도를 찾아갔다. 혹시나 남아 있을지 모르는 강한수의 육성 파일을 찾기 위해서였던 것. 다행히도 강한수의 가족은 노래방을 하고 있었고, 강한수의 아내는 생전 강한수의 노래가 녹음된 카세트테이프들을 내밀었다.

음성 파일들을 들던 을지해이는 많은 테이프 속에서 아주 짤막하게 남겨진 강한수의 음성을 찾아냈다. 이를 증거로 재심 청구를 할 수 있게 된 을지해이와 장화사는 재판 준비에 몰두했다. 하지만 을지해이와 장화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기산(이경영)은 을지해이의 집에 사람을 보냈고, 괴한의 공격을 받게 된 두 사람은 죽음의 위기를 느꼈다.

때마침 을지해이의 집을 찾은 기유진은 괴한과 마주쳤다. 갑자기 등장한 기유진을 본 괴한은 도망치다 그 시각 을지해이의 집을 찾아온 오봉삼(오대환)의 손에 붙잡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기산은 분노했다. 때문에 기산은 다시 기유진과 기찬성을 몸을 바꾸려 했다.

기산은 기유진을 또다시 납치하기 위해 사람들을 풀었다. 하지만 그 순간 기산에게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아들 기찬성이 자살을 시도해 위독해졌다는 이야기였다. 연락을 받은 기산은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장화사 역시 돌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아들 기찬성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기산은 장화사의 병실을 찾아가 그녀의 목을 졸랐다. 그는 "내 아들은 건들지 말라고 했지? 우리 불쌍한 찬성이는 건들지 말라고 했지? 너만 아니었다면 아무 일도 없었다. 살아 있지 말아야 할 네가 살아 있어서 이렇게 됐다"라고 분노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을지해이가 장화사의 재심을 받아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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