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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포인트1분]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정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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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서인국이 정소민과 관련한 진실을 알았다.

22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 이하 일억개의 별)에서는 유진강(정소민 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김무영(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국(박성웅 분)은 "진강이가 왜 네 동생이냐. 강순구한테 아이는 너 하나뿐이야"라고 당황했다. 김무영은 "아니구나"라며 허탈해했다. 김무영은 "그런데 왜 내 기억 속에 진강이가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유진국은 "진강이를 가족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으니까. 진강이 이름은 한정윤. 이름은 있었지만 네 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도 안 된 아이였어. 진강이 부모는 사이비 종교에 미쳐 있었으니까. 진강이 부모가 네 어머니를 끌어들였고 네 어머닌 남편 몰래 전세금까지 빼서 집을 나갔어"라고 털어놨다. 김무영은 "그래서 아빠가 엄마를"이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그리고 진강이 부모를 죽였지. 진강이는 네 아버지가 죽인 이들의 딸"이라고 밝혔다. 김무영은 "진강이 지금처럼 살 수 있냐. 과거 같은 거 모르고 살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유진국은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유진국은 "자수해. 그게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말했다. 김무영은 "너무 화가 난다. 뭔가가 나를 너무 많이 가지고 놀아서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 좀 생각을 해야겠다. 아저씨 잘못도 아니고 선생님 잘못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무영은 유진국을 껴안았다. 김무영은 "아저씬 어차피 못 이긴다. 나한테 하나도 못 이기지 않았냐. 삼 일만 시간을 달라. 삼 일 뒤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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