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첫방D-day]'황후의품격', 본 적 없는 황실 로맨스릴러..배우 믿음 증명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황후의 품격'이 본 적 없는 스토리와 쫄깃한 전개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출격한다.

오늘(21일)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이 베일을 벗는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현재를 입헌군주제로 가정해 대한제국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은 황실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그야말로 독특한 소재다. 천편일률적인 드라마 소재를 벗어나 새로움으로 중무장했다. 물론 과거 우리나라를 입헌군주제로 가정한 드라마가 존재하긴 했지만 그 드라마들은 대부분 황실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황후의 품격'은 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한 러브 스토리가 아닌 욕망과 복수가 더해진 로맨스릴러 장르를 탄생시켰다.

'황후의 품격'은 SBS 상반기 최고작이었던 '리턴'의 주동민 PD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순옥 작가와 만났다. 인기 PD와 우리나라 대표 작가의 첫 호흡에 '황후의 품격'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배우진들 역시 '황후의 품격'에 합류했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모두 모인 것.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를 입증해온 배우들이 선보일 황실 연기에 팬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연 배우들은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에게 완벽한 신뢰를 보내왔다. 그렇기 때문에 '황후의 품격'을 향한 자신감은 가득하기도. 특히 전작 '리턴'에서 주동민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신성록은 유독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성록은 지난 20일 있었던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막장 드라마 가능성에 대해 "저희가 원하는 그림은 없던 그림을 추가하고 싶다는 거다. 답습되는 게 아닌 처음 보여드리는 걸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며 "지루함을 느끼실 수 없는 작품일 거라 확신한다. 전작과 상관없이 빠른 전개와 예상치 못한 전개로 다음 회가 기다려질 거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은 시청률 20% 이상을 목표로 바라기도.

'황후의 품격'이 배우들의 자신감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들의 믿음은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