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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0-4 완패' 우즈벡 감독 "한국 스피드+조직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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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 스피드+조직력 우수했다.”

엑토르 쿠페르(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전 네 골 차 완패를 인정했다. 쿠페르 감독은 20일 호주 브리즈번 QSAC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0-4로 패한 뒤 “우리는 스피드에서 부족했고, 피지컬도 상대에 밀렸다. 전술에서도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8월 부임한 그는 이전까지 북한, 카타르, 레바논을 상대로 A매치 3연속 무패(2승1무)를 달리다가 한국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쿠페르 감독은 “한국은 압박도 한 구역에서만 보여준 게 아니라 (전체에서) 잘 이뤄졌다. 우리는 압박 타이밍이 늦었다”면서 “훈련량 부족이나 피로 누적으로 몸 상태에서 차이가 났고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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