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재성 홀릭' 홀슈타인 킬, 韓 선수 추가 영입 전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우충원 기자]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의 활약에 한국 선수 추가 영입에 도전할 전망이다.

홀슈타인 킬 파비안 볼게무스 단장은 20일(한국시간) 트랜스퍼마르크에 게재된 인터뷰서 "이재성은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됐지만 매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수준이 높은 선수이며 팀을 강하게 만든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재성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를 떠나 독일 2부리그 소속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며, 킬 구단은 이재성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액인 150만유로(약 20억 원)를 투자했다.

볼게무스 단장은 "겨울에 한 두명 더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2부리그 정상에 오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유럽 보다는 한국에서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현재 홀슈타인 킬에서 리그 10경기에 출전 1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또 스탯으로 증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