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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봄바람'으로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은 한 시간만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니, 올레뮤직에서는 2위에 올랐다.
'봄바람' 외에도 '집', '불꽃놀이' '묻고싶다' '디퍼(Deeper)' '데스티니Destiny (Intro.)' 등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돼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이다.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플로우블로우, '켜줘'를 만든 아이확이 작업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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