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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훈련 받고 라리가 가자"…헤타페 유소년 감독, 한국의 숨은 진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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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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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세계최고의 리그'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의 유소년 감독이 전도유망한 한국 선수 발굴에 나선다.

헤타페 유소년 감독 윌슨 아리아스 메히아는 ICK축구매니지먼트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4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윌슨 감독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교육과 스페인 선진 축구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윌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인하는 'UEFA PRO' 코치 자격증을 보유한 감독이다. 윌슨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을 지휘했고, 레가네스 2군 코치, 마드리드 테크닉 아카데미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는 헤타페 유소년 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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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들은 코칭 프로그램 실시 전 개인 레슨 및 레벨 테스트를 거친다. 프로그램은 테스트 후 진행되며 우수자를 선발해 헤타페 입단 기회 및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특별관리를 통해 이들을 스페인 라리가의 전문선수로 양성할 계획이다

윌슨 감독의 코칭 프로그램은 서울, 인천 지역 중 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4주 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단체 수강의 경우 직접 학교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ICK축구매니지먼트(http://blog.naver.com/socceruhak)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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