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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유소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서 공동 3위…렉시 톰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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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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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3위로 마쳤다.

유소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소연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전반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후 후반 10,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한 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렉시 톰슨(미국)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박성현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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