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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동상이몽2' 고두심, 한고은 남편 신영수에 "여배우 남편이 되는 건 아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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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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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고두심이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에게 일침을 날린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과 고두심이 14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녹화에서 한고은은 14년 전 드라마를 통해 모녀의 인연을 맺은 고두심과의 만남을 위해 고두심이 있는 장소를 찾았다. 고두심을 처음 만나는 신영수 역시 "나 공손해 보여?" "떨려"를 연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14년 만에 재회한 한고은과 고두심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고두심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데리고 자신의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고두심은 14년 만에 만난 딸 같은 후배 한고은과 사위 같은 신영수에게 대접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제주 토속 음식을 한 상 가득 주문했다. 한고은은 "엄마한테 처음 인사시키는 것 같아요"라 말했고 고두심은 "닭이라도 잡을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고두심에게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제주 한 상 차림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두심은 신영수를 보며 "절대 여배우의 남편이 되는 건 아니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두심은 14년 만에 만나는 한고은을 위해 집에서 손수 선물을 준비해 와 한고은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이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과연 모두를 감동케 한 고두심의 선물은 무엇일지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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