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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나도 엄마야' 알렉스, 박준혁에 "우희진·김민준 천륜은 못 끊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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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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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나도 엄마야' 알렉스가 박준혁에게 우희진과 김민준의 만남을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에서는 최경신(우희진)을 찾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가 다치는 신태웅(김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박준혁)은 엄마 최경신을 그리워하는 신태웅과 신태웅을 아끼는 최경신, 그리고 태웅에게 냉정한 새 연인 장유진(연미주)의 모습이 겹치며 고민했다.

이에 신상혁(알렉스)은 신현준을 찾아가 "태웅이 형수님하고 만나게 해줍시다"라고 제안하며 "형 마음은 이해하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해. 애가 무슨 잘못이 있어. 이제 8살 먹은 애가 엄마를 못 본다는 게 얼마나 불쌍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글쎄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우리 가족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줬어. 너 벌써 잊은 거야?"라고 고민했다.

신상혁은 "그 대가는 이미 치르셨잖아. 우리는 우리고, 애는 애잖아. 애가 엄마에 대해 다 알아버렸는데 억지로 막을 수 있겠어?"라며 "아들하고 엄마 만나게 해줍시다. 천륜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거야. 부모 자식은 못 끊어"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아직 그 사람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남아있어. 그 사람이 아이를 만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거절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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