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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UNL POINT] 스위스도 파이널 확정...남은 자리는 프랑스 or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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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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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파이널 라운드 3번째 진출 국가는 다름 아닌 스위스였다.

스위스는 1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루체른에 위치한 스위스 포라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그룹A 2조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위스는 벨기에를 격파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토르강 아자르가 전반 17분 만에 멀티골을 넣으며 벨기에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전반 26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세페로비치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5-2 역전극을 거두며 스위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그룹A의 조 1위들만 오르는 파이널 라운드 무대 진출국가들이 속속들이 정해지고 있다. 첫 진출팀은 포르투갈이었다. 그룹3 마지막 경기서 이탈리아와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7점을 확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파이널4로 직행했다.

두 번째 탑승 국가는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결선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이제 스위스가 벨기에를 크게 무찌르며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4팀 중 3팀이 정해지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은 한 자리의 싸움은 네덜란드와 프랑스가 펼친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A조는 현재 독일의 강등만 확정된 상황이다. 최종전은 오는 20일 오전 4시 45분에 펼쳐지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경기다. 여기서 만약 네덜란드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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