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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슈돌' 박주호 딸 나은, 이동국 앞 시축 성공 "시안 오빠는?"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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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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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가 첫 시축을 무사히 해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첫 시축에 도전하는 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슈팅 연습을 시켰지만, 축구가 낯선 나은이는 계속 드리블을 했다. 이에 박주호는 슈팅을 해보라고 설득했다. 나은이는 넘어지는 걸 반복하며 슈팅 연습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

연습 중 박주호는 호랑이로 변장해서 나타났다. 뜬금없는 변장과 관련해 박주호는 "제가 경기에 선발로 나가게 되면 나은이 시축하는 걸 도와주지 못한다. 저희 마스코트 호랑이와 둘이 들어갈 텐데 제가 미리 변장해서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혹시나 낯선 공간에서 호랑이 인형과의 만남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기에 미리 익숙해지라는 아빠의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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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축하는 당일, 나은이는 등장 전 발랄했던 모습과 달리 경기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관중과 함성 앞에 겁을 먹었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내 눈물을 그친 나은이는 마스코트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등장했다. 이어 나은이는 이동국을 비롯한 상대팀 전북과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무사히 시축을 해냈고, 손뽀뽀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나은이는 이동국을 찾았고, 이동국 역시 나은이를 번쩍 안아 들며 "시축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은이는 "시안이 오빠는 어디 있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집에서 그냥 놀고 먹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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