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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 홍콩 당일 치기 여행 "절대 안 온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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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주말 사용 설명서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숙, 장윤주, 라미란, 이세영이 홍콩 당일 치기 여행을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홍콩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김숙, 장윤주, 라미란,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영은 언니들의 심부름으로 추가 주문을 했다. 이세영은 심부름한 대로 주문을 했지만, 영어로 작성된 주문서를 보고 헷갈려하며 체크했다.

결국 이세영이 추가 주문 실수한 찜밥이 하나 더 나왔다. 이세영은 "제가 사고 친 거냐"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은 맞다고 했고, 이세영은 찜밥을 한 그릇 더 먹었다. 이세영은 언니들이 빨리 움직이자고 하자 "목구멍까지 넘어올 거 같다"라며 괴로워했다.

당일치기 여행인 만큼 식사 후에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다음 코스는 최근 SNS에서 떠오르고 있다는 리퉁 에비뉴였다. 리퉁 에비뉴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 쇼핑을 했다. 장윤주는 "나라면 여기서 놀겠어"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여기 핫하네"라고 답했다.

이세영과 라미란은 "그런데 과자 사러 간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제야 까먹었던 제과점을 떠올린 장윤주는 말을 돌렸다. 때마침 가던 길에 장윤주가 가려던 제과점이 있었고, 멤버들은 제과점에 들어가 쇼핑을 시작했다. 제과점에서는 파이 시식을 할 수 있었고, 까다로운 라미란 입맛에도 합격했다. 장윤주는 "쑥 언니 와서 시식해 봐. 맛있다"라며 김숙을 불렀다. 김숙에 이어 이세영까지 시식했다.

장윤주는 일촉즉발 위기를 맞이했다. 홍콩의 퇴근길 시간 체증과 두 번째 배를 타야 하는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던 것. 장윤주는 걱정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김숙은 차 쇼핑을 더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시간에 맞게 도착했지만, 끝난 게 아니었다. 뛰어서 5분 안에 티켓을 구매하고 배에 탑승을 완료해야 했다. 김숙이 뒤쫓으며 뭘 타냐고 물었지만, 장윤주는 티켓 판매기로 직행했다. 마음이 다급했지만, 자판기마저도 지폐를 뱉어냈다.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구매했고, 바로 페리에 탑승했다.

페리는 멤버들이 탑승하자마자 출발했다. 페리에서 내린 다음에는 유람선으로 갈아타러 갔다. 장윤주는 배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했지만, 나머지는 홍콩 야경에 푹 빠져 인증 사진을 찍기 바빴다. 선착장에 도착했지만 배가 없었다. 김숙은 당황하며 "윤주야, 배가 있기로 한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장윤주는 "7시 30분에 도착한다"라고 답했다. 간발의 차로 일행이 배보다 먼저 도착했던 것. 일행들은 아쿠아 루나를 타고 홍콩 야경을 감상했다.

마지막 코스로는 해산물 요리를 맛보러 갔다. 식사를 하며 홍콩 당일치기 여행을 다시 올지 말지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은 "절대 안 온다"였지만, 라미란을 제외한 멤버들은 다시 온다를 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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