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황후의 품격' 장나라, 단아 한복자태 공개…꽃보다 고운 미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황후의 품격’ 장나라의 고운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다. 장나라는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의 혼인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극중 황후가 되기 전 단아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써니 아씨’의 포스를 보였다. 극중 곱게 땋아 내린 댕기머리와 화사한 한복을 입은 오써니가 태황태후와 태후를 알현하기 위해 궁에 입궐하는 장면이다. 아름다운 꽃이 소복하게 수놓아진 연녹색 당의에 샛노란 한복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청초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품격부터 다른 예비 황후의 미모를 증명한 장나라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나라가 ‘자체발광 꽃아씨’로 변신한 장면은 충청남도 부여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촬영됐다. 장나라는 이 장면을 위해 이전의 뽀글뽀글 폭탄머리와 헐렁한 옷차림을 벗고 단아한 아씨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장나라의 변신에 스태프들이 “정말 예쁘다”, “한복 입은 인형, 그 자체다”라며 칭찬을 전한 것. 이에 장나라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하니 편한 것도 참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촬영을 기다리면서도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종일관 ‘써니 아씨’의 고운 자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팔을 곱게 모으고 수줍게 서 있는 가하면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달래기도 했던 것. 이어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감정선 잡기에 돌입, 오써니의 설렘과 행복감을 완벽히 담아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항상 현장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전심전력으로 몰입,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가 보여줄 오써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