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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일야화] '전참시' 이영자, 매니저에 산삼 같은 위로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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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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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와 힐링 여행을 즐겼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를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송성호에게 자신이 읽는 책과 동일한 책을 선물했다. 이영자는 "제목을 하나 골라봐라. 제목이 와닿는 게 지금 마음이다"라며 제안했다.

이에 송성호는 '타인은 나를 모른다'를 골랐고, "제목만 와닿는데 내용은 읽어봐야 될 것 같다"라며 고백했다. 앞서 송성호는 '전참시' 출연 이후 주변 지인들의 날카로운 말 때문에 겪은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어 이영자는 "작가 어머니가 방에는 문이 두 개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래야 통풍이 된다는 거다. 너무 바람이 안 들어오면 그곳에 습기가 차고 썩는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외부 의견에 일일이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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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영자는 손을 내밀었고, 악수를 나눴다. 이영자는"이 순간 여기서 우리 둘이 나눈 것은 평생 가는 거 아냐. 이 시간을 내가 그리워할 것 같다. 고맙다"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이내 "결혼식 꼭 참여하겠다. 아기 돌 때도 가겠다. 그때까지 있어달라. 누나 칠순 때 와줄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송성호는 "서울에서 겪은 모든 것들이 쑥 내려갔다. 진짜 힐링 여행을 시켜주신 느낌이다. 하루가 되게 행복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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